2003. 11. 12 (2003 서른네번째 대문)
평온한 휴식

 







꼭 봐야지...... 생각했다가 잊어 버렸던 공연.
오늘 우연히 들었던 라디오에서 내 기억을 일깨워 주었다.

물론, 난 알고 있다.
사람들이 얼마나 클래식을 따분하게 여기고 있는지,
신나게 웃을 수 없는 연극도 얼마나 따분하게 생각하는지.

같이 볼 사람 하나 없이 표 한 장만을 예매했다.


...............
분위기 있는 토요일 저녁,
사람들 틈에서 쓸쓸하게 혼자 공연을 보게 되겠지만,
어쩐지 모차르트와 함께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.

아니, 어쩌면 그토록 모차르트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.....
지난 고등학교 시절의 내 모습과 함께 일지도 모르고.






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* 10월 12일, 대학로 성대 앞에서 우연히 만났던 '아마데우스' 포스터
" 지난 시절 함께 했던 모차르트를 만나, 마음의 평온한 휴식을 찾고 싶다. "
/ Canon EOS 300d + EFS 18-55mm


Ruhe Sanft (미완성 오페라 'Zaide' 중 '평온한 휴식') / Mozart (Sp. Felicity Lott)



 

My Favorite Link:     Hysgreen      Cywon      Sunjin      Sunny      Pillow      Diva0820      Yomojomo      JSKim      Sunoo.com      300Dclub

무려 번째 사랑..........

지난 이야기 ▶

 



[가시나무를 타고 넘어 별들에게로......]
CopyLeft@2003 Produced by Mintu & Jinkwon Park (marx@samsung.com)